영화 <범죄도시2> 줄거리와 결말 및 후기

 
   영화는 바로 <범죄도시2>인데요.  저도 기대를 가득 안고 봤는데, 정말 실망시키지 않더라고요. 줄거리부터 결말,  모두 소개해드릴 예정이니까, 범죄도시2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와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보아요!

 

'범죄도시2' 소개 및 배경 이해

 

<범죄도시2>는 2022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범죄 액션 영화로,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를 배경으로 합니다.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작전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편과는 달리 해외로 확장된 스케일을 보여주며,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또한, 마동석을 비롯한 기존 출연진들의 연기 호흡과 새로 합류한 손석구의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 장면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가리봉동 사건 이후 4년 뒤, 마석도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습니다. 그러나 목적지로 향하는 배 안에서 수상한 인물들을 발견하고, 그들의 뒤를 쫓던 중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자신이 잡아야 할 범인이 한국에서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 강해상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마석도와 그의 팀원들은 이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강해상을 추적하며, 그와의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과연 마석도는 강해상을 잡고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주요 등장인물과 그들의 역할 분석

 

* 마석도(마동석): 주인공이자 금천서 강력반의 괴물형사로, 압도적인 힘과 전투력으로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인물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베트남까지 건너가 악당 강해상을 추적하며, 그와의 정면 대결을 펼칩니다. 정의감과 책임감이 강하며, 팀원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중요시합니다.

* 강해상(손석구):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살인마입니다.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누구든지 잔인하게 살해하는 냉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석도와 대립하며, 작품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 전일만(최귀화): 금천서 강력반장으로 마석도와 함께 오랜 시간 수사를 해왔습니다. 현장에서의 실력은 마석도에게 밀리지만 뛰어난 두뇌 회전력으로 언제나 빛나는 활약을 선보입니다. 유머 감각이 뛰어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장이수(박지환): 가리봉동 사건 이후 과거를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마석도’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수사에 협조하는 인물입니다. 특유의 재치 있는 말투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영화 속 핵심 줄거리 요약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한숨 돌린 듯 보였던 서울 금천경찰서 강력반에 다시 한번 위기가 닥칩니다. 해외에서 국내로 마약을 밀수하던 일당이 검거되는 과정에서 사라진 한국인 용의자 '장첸'(윤계상)의 부하 '강해상'(손석구)이 베트남에서 자수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 입니다.

금천서 강력반은 곧장 베트남으로 날아가 현지 경찰과 공조수사를 시작하지만 그곳에서 기다리는 건 무자비한 악행을 저지르는 강해상의 실체였습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마약 사건의 배후 세력 조사가 계속되고, 마침내 진실에 다가선 강력반은 감춰진 음모를 밝혀내게 됩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강렬한 액션과 타격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는 영화<범죄도시 2>는 팬데믹 이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구원투수로 주목받았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주요 사건들

 

초반부터 강렬하게 몰아치는 범죄 소탕 작전과 주인공 마동석의 시원시원한 액션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중에서도 클라이맥스인 버스 액션 신은 할리우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리얼함으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손석구의 서늘한 눈빛과 폭발적인 연기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 금천서 강력반의 팀원들 역시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새로 합류한 막내 형사 '김상훈' 역의 정재광은 선배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또 불법도박장을 운영하는 '주성철' 역의 박지환과 장이수 역의 박지환의 재회 역시 반가움을 더합니다.

이렇듯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사건과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러닝타임이 훌쩍 지나갑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호연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결말 해석 및 주요 포인트 분석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마침내 강해상을 체포하는데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소중한 동료를 잃는 아픔을 겪습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해 결국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은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또 눈여겨볼 만한 건 베트남 로케이션 촬영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침체되었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점도 의미가 큽니다.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엔데믹 시대를 맞이한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평가: 장단점 살펴보기

 

장점으로는 먼저 전편과는 차별화된 액션 스타일을 꼽을 수 있습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타격감 넘치는 장면들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력 역시 흠잡을 데 없습니다. 마동석 특유의 유머 감각과 강렬한 카리스마는 여전히 빛을 발하며, 새로운 빌런 손석구의 존재감도 대단합니다. 스토리 라인도 비교적 탄탄해서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다소 뻔한 전개와 클리셰적인 요소들을 들 수 있습니다. 예상 가능한 결말부에서는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기도 합니다. 일부 관객들에게는 잔인한 장면들이 불쾌감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작에 비해 캐릭터들의 매력이 덜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관객 반응과 비평가 리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관객과 비평가들의 반응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관객들은 이 영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시원한 액션",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 등의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부 비평가들은 이 영화의 단점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전편에 비해 신선함이 떨어진다", "잔인한 장면들이 많아 보기 불편했다" 등의 의견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 만한 요소들이 많다는 점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범죄도시2'를 본 후 내가 느낀 점

마동석 배우의 파워풀한 액션과 유머 감각은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로케이션을 통해 구현된 이국적인 풍경과 스케일 큰 액션 신들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통쾌한 결말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현실 세계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 또한 돋보였습니다. 그들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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